복수학위 프로그램은 3+2 형태로, 서울여대에서 3학년을 마친 컴퓨터학과 학생이 카네기멜론대학 컴퓨터공학과의 석사과정에 입학해 2년을 수학하면 서울여대 졸업장과 동시에 카네기멜론대학 석사학위를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여대는, 컴퓨터학과의 우수한 학생들이 미국 최고수준인 대학에 손쉽게 진학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되었다. 학생들은 석사과정에서 컴퓨터기술과 생명공학, 약학, 의료산업을 접목시킬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카네기멜론대학은 1905년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에 의해 설립되어 지금까지 18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 등을 배출한 명문사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