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방송통신정책 자문위원회 출범

2013-10-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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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방송통신 주요현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한 방송통신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방송·통신정책, 법률, 기술, 경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된 방송통신정책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방통위 주요 정책과 관련한 자문과 다양한 의견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강용식 21세기 방송통신연구소 이사장이 자문위워장으로 자문위원은 유세준 수원대 석좌교수, 이윤선 평택대 교수, 석호익 통일IT포럼 회장, 박승권 한양대 교수, 김희진 연세대 교수, 김대호 인하대 교수, 여정성 서울대 교수, 손승혜 세종대 교수, 문재완 외국어대 교수,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 소장, 이수인 ETRI 대경권 연구센터장, 윤석민 서울대 교수, 권영선 KIAST 교수, 이성엽 김앤장 변호사, 조정열 숙명여대 교수, 이정훈 교수 등 16명이다.

이경재 위원장은 이날 강용식 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실.국장들과 함께 자문위원인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장의 ‘창조경제시대의 방송통신 발전방향’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들었다.

이 위원장은 “취임 6개월동안 방송의 공적 역할과 공영방송 정체성 강화, 미디어다양성 증진 등 품격 있는 방송통신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나 앞으로 처리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자문위에 심도있는 토론을 주문했다.

방통위는 앞으로 자문위원회 회의를 수시 개최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시에는 자문위원이 아닌 외부 전문가의 발제와 함께 논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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