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원인 규명 과학적·체계적으로”

2013-10-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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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소방본부 16~17일 안면도서 화재조사담당자 워크숍 -

사진제공=충남소방본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16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도내 화재조사담당자 26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재감식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최근 복잡, 다양해지는 소방 환경에 부응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화재조사의 발전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3개 소방서 담당자들이 화재조사 연구사례를 발표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특히 강계명 한국화재감식학회 회장을 초청해 과학적 화재조사 발전 방향 및 전문성 강화 방안에 강연을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문호 소방본부장은 “더욱 복잡해지는 소방 환경 속에서 과학적인 화재조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화재조사의 최일선에 선 담당자들이 감식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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