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방법원, 인천 강화 길상면에서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

2013-10-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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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강화군 길상면(면장 문경신)에서는 10월 16일 1사1촌 자매결연기관인 서울서부지방법원과의 상호교류 및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일환으로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서부지방법원 측에서는 법원장을 비롯한 법관,직원 등 26명과 길상면사무소, 길상농협, 이장단,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길상면 선두4리(유호열 농가)에서 실시했다.
지난 7월 20일 강화군 길상면과 서울서부지방법원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가운데 그동안 그림자 배심원 참여(법원), 찾아가는 청소년 모의법정(강남중학교) 등 상호 교류를 가졌으며, 특히 이날 행사는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직거래, 농촌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농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현장에서 직접 구입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영호 법원장은“도심에서 생활하는 직원들이 고구마캐기 체험을 통하여 각종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농민들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며 생산하는지를 직접 체험하면서 농촌의 고마움을 새삼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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