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세계 정상급 비보이들이 월드챔피언 자리를 겨루는 화려한 무대가 서울에서 열린다.
에너지음료회사 레드불이 여는 세계 최고 비보이 국제 대회인‘레드불 비씨 원 월드파이널 2013 (Red Bull BC One World Finals 2013)’을 오는 11월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지난 14일부터 1차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
레드불 관계자는 "이번 서울 대회는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역대 챔피언들이 모두 출전할 예정으로 진정한 탑클래스 비보이 배틀을 직접 볼 수 있는 다시 없을 기회"라고 소개했다.
레드불 비씨 원 월드파이널 대회는 지난 2004년 스위스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지역을 바꿔가며 독일(2005년), 브라질 상파울로(2006년), 남아공(2007년), 프랑스(2008년), 미국(2009년), 일본(2010년), 러시아(2011년),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2012년)에서 열렸다.
레드불 비씨 원 월드파이널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레드불은 티켓 오픈 기념으로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1차 특별할인 기간인 31일까지 ‘11번가’에서 30% 할인해준다. 2차 특별할인 기간인 11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11번가’와 ‘인터파크’에서 모두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