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보아·지드래곤 함께하는 이유는?

2013-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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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무한도전’의 김구산 CP가 뮤지션 선정 기준과 함께 신인 가수 발굴을 약속했다.

‘무한도전’ 제작진이 17일 오전 경기 고양시 장항동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2013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에서 신인가수 발굴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지금까지 4회의 가요제를 이어오는 동안 신인가수에게는 균등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고있는 ‘무한도전 가요제’.

이에 대해 김구산 CP는 이날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기자간담회에서 “가수 선정 배경은 우선 다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가능하면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한도전’ 다운 ‘도전’할 수 있는 음악을 해볼 수 있는 뮤지션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신인가수가 없다는 게 아쉽지만 ‘신인’보다는 ‘실력’있는 뮤지션에 초점을 맞췄다. 향후 실력있는 뮤지션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임진각에서 열리는 ‘2013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는 유희열, 지드래곤, 보아, 김C, 프라이머리,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 등이 참여하며 오는 2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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