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이번에는 ‘평화의 메신저’로 변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세계 평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UN의 날(매년 10월 24일) 68주년을 맞이하여 마련된 ‘2013 UN 세계평화축제’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세계 평화를 위한 특별한 영상을 전달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날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영상을 통해 인사로 아쉬움을 달래며, 멤버들이 각자 생각하는 ‘세계 평화’에 대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노홍철은 “이목구비가 뚜렷한 저처럼, 확실하게 평화가 찾아와줘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다”라고 언급하며, 자신의 외모와 세계 평화를 연관 지어 설명해서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2013 UN 세계평화축제’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 멤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국민배우 ‘김혜자’, 오랫동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배우 ‘최불암’, 세계 평화의 날 홍보대사 ‘디자이너 이상봉’, 다문화 아이들의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 ‘인순이’, 2012 여수 엑스포 UN관 홍보대사 소녀시대의 ‘서현’ 등 사회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해주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13 UN 세계평화축제’는 김성주와 가수 윤하(UN 세계 평화의 날 홍보대사)가 진행을 맡았으며, 인기 걸그룹 티아라와 이정, 김예림, 스피카, 크라잉넛, 박상민, 박미경, 파이브돌스 등 국내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하여 ‘평화’의 무대를 꾸며줄 예정이다.

그리고 가수들의 무대와 더불어 세계 평화를 위해 설립된 UN(국제연합)의 역할과 의미, 그리고 UN이 추구하는 ‘평화’에 대해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 부분에는 티아라의 멤버인 은정이 내레이션에 참여하여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공연은 19일에 인천 영종 하늘도시 특설무대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무료입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3일 오후 1시 35분에 MBC <2013 UN세계평화축제>편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