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위원장,“인터넷에서의 개인정보 보호와 윤리의 중요성”강조

2013-10-1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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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인터넷 및 정보보호 전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진흥원)을 방문, 개인정보 보호와 인터넷 윤리 등 인터넷진흥원의 업무현황과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경재 방통위원장이 한국인터넷진흥원을 방문하고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우)과 포즈를 취했다
이경재 위원장은 해킹 등 국내 인터넷망에 대한 침해 위협을 탐지해 사전에 예방하고 침해사고 발생 즉시 이에 대응하는 국내 인터넷망 보호의 중심인 인터넷침해대응 종합상황실을 방문하고, 해킹이나 개인정보 침해, 불법 스팸메일 등의 신고와 인터넷 관련 민원을 접수하는 118상담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민원인과 상담원의 전화 상담을 청취하는 등 인터넷진흥원의 업무 현장을 두루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이경재 위원장은 “개인정보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 빅데이터 등 개인정보 이용을 활성화할 경우 신산업 육성 등 창조경제의 바탕이 될 수 있으나, 개인정보가 오·남용될 경우 심각한 프라이버시 침해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산업 육성과 개인정보보호 양자간 조화와 아울러 깨끗하고 아름다운 인터넷세상을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2009년 설립된 인터넷진흥원은 사이버 침해사고 및 해킹·바이러스, 개인정보 침해와 같은 인터넷 역기능을 예방하고,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 캠페인 등 인터넷 윤리의식 제고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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