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 대강당 새로운 모습

2013-10-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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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청 대강당이 새로운 모습의 다목적 강당으로 변신했다.

경기도 북부청은 263석 규모 노후 강당의 라인어레이 스피커, 300인치 LED전광판, LED무대조명 등 시스템 교체 설치와 강당내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도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북부청 대강당은 2002년 개청 이후 직원들 교육위주의 장소에서 2007년 도민들을 위한 열린 청사 개방 이후 영화상영, 명사강연, 다문화가정행사, 미2사단 한마음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장으로 제공돼 왔으나, 노후된 시설로 인해 전문적인 문화공연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도민들을 위한 강당사용 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노후 시설 교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북부청은 설명했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북부청 대강당을 열린 문화공간이 부족한 경기북부 도민들에게 공공 문화예술 공연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문화예술 활동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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