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용득)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연천로하스파크에서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합동결혼식은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이다. 다문화가족 3쌍(베트남, 태국, 중국)이 전통혼례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결혼식에 참여하게 된 수완니 씨는“결혼식의 꿈을 이번 기회에 펼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정된 3쌍의 부부에게는 신랑·신부 화장, 턱시도 및 드레스 비용, 결혼사진 등 결혼식 비용일체를 지원하게 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