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앱, 국제비즈니스대상 3개 부문 수상

2013-10-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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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 애플리케이션(앱)이 국제적인 시상식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3 국제 비즈니스 대상’에 출품한 7종의 어플리케이션이 통합모바일 체험분야 금상과 교육분야 은상, 유틸리티 및 서비스분야에서 은상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제 비즈니스 대상은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경영·성장·홍보 등 사업활동에 대해 15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공단이 출품한 앱들은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안전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세계 50여개국에서 출품된 3000여편의 심사경쟁을 뚫고 3개 부문 수상을 이뤄냈다.

공단이 이번 시상식에 출품한 앱은 △재해속보 기능의 ‘위기탈출 사고포착’ △외국인근로자 통역기능의 ‘다국어 회화’ △응급조치 정보를 제공하는 ‘응급조치’ △안전수칙을 제공하는 ‘지식충전소’ △감성지수 진단의 ‘바이오리듬’ △근골격계질환 예방 어플인 ‘체조송’ △‘안전보건 통합 어플리케이션’ 등이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 안전보건 시스템의 우수성을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게 된 계기로 일터와 생활에서 안전과 건강을 위해 활용도가 높은 어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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