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지난 14일 공제회 노사가 임금협상 없이 무교섭으로 2014년 임금을 동결하기로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임금동결을 전격 선언한 노조의 결단에 따른 것이다. 노동조합은 “올해 공제회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임금협상을 벌이기보다 노사가 한마음으로 거듭나야 할 시기”라며 임금동결 선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진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건설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