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페스티벌은 지난 5월 사업 공모를 통해 선발된 중등5팀, 고등23팀 28개 동아리들의 과학탐구활동을 결산하는 장으로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20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지난 4개월 동안 진행한 탐구결과 발표 및 우수동아리에 대한 시상을 한다.
탐구결과의 성과확산 및 공유를 위해 행사 당일 2시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활동을 통해 도출된 탐구결과 내용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 및 이벤트를 제공한다.
올해 3회째인 과학창의랩 사업은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자유롭게 과학관련 탐구주제를 정하고 실험, 관찰, 토론, 증명 등 탐구의 전 과정을 이끌어 가도록 지원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교 과학 동아리를 선정해 과학관 실험실, 기자재, 전시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소요되는 탐구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과학관의 실험실을 주간·야간, 주말·여름방학 등 모든 시간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했고 탐구과정의 검토 및 자문을 위해 중간발표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동아리들의 탐구활동을 뒷받침했다.
김선빈 국립과천과학관장은 “이번 성과페스티벌은 학생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신들이 주도한 과제를 끝까지 완성해 대중에게 보여주는 시간으로 탐구과정에서 보여 준 열정과 노력, 그리고 이에 대한 성취와 기쁨이 묻어나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