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5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국회는 15일 이틀째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 법제사법위원회는 감사원 국감에서 4대강 사업 '봐주기 감사' 논란을, 정무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서 경제민주화 정책을,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복지부 감사에서 소득하위 70% 노인에 대해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해 차등지급하는 내용의 기초연금 정부안을 도마 위에 올릴 것으로 관측됩니다. 첫 소식입니다.
지하경제 양성화 부작용 자금 시장이 얼어붙었다
동양증권 주가하락 여파... 금융사들 담보주식 매도
최근 동양증권 주가가 급락하자, 동양증권 주식을 담보로 계열사에 돈을 빌려줬던 금융사들이 담보주식을 팔아치웠습니다. 이달 들어 동양증권 최대 주주인 동양 인터내셔널과 2대주주 동양레저의 동양증권 보유지분이, 7%포인트 가까이 줄었습니다.
임기 다한 금융권 CEO 그들의 운명은...
다음 달부터 내년 봄까지, 금융권 최고경영자들의 임기가 만료될 예정입니다. 은행과 지주회사에서는 연임이 관측되는 인사가 일부 엿보이나, 금융공기업 CEO들은 이미 대부분 교체 대상에 올랐습니다.
여야, 대운하 위장․홍수피해 증가 의혹 날선 공방
14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4대강 사업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가짜 페이스북 모바일 피싱사이트가 발견됐습니다. 사이트의 첫 화면이 페이스북과 유사한데다 보안으로 보호되고 있다는 자물쇠 아이콘까지 있어, 피싱사이트라고 의심하기 어려운데요, 그러나 로그인 시 개인정보 요구는 물론, 신용카드 정보까지 입력할 것으로 주문해 금융 자산을 탈취당할 위험이 높습니다. 휴대폰 사용에 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