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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이는 열람실 사용자들의 좌석 독점과 자리 맡아주기, 가방만 놓고 장시간 외출 등의 사례를 방지하고자 도입한 시스템이다.
열람실은 기기를 통해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면 기본적으로 5시간 이용할 수 있다.
좌석이용을 연장하고자 할 때에는 좌석연장시스템기기에 회원증이나 좌석표를 스캔해 연장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용 종료시간 1시간 전부터 연장 신청할 수 있으며, 하루에 최대 3번 연장할 수 있다.
퇴실 때는 다른 이용자들을 위해 좌석을 반납 처리해야 한다.
연장 신청을 하지 않으면 공석으로 간주해 당사자에게 SMS(문자메시지 서비스) 발송 후 좌석을 회수하고, 대기자에게 문자메시지 서비스로 좌석입실 순서를 안내한다.
구미도서관은 1·2열람실 총 좌석 수가 428석이나 하루 평균 대기자수가 216명이고, 시험기간이나 방학기간에는 대기자가 약 5배 늘어 최대 1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좌석연장시스템을 도입은 좌석 회전율을 높여 한정된 열람실 좌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면학 분위기 조성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