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대산, 당진 석문, 인주 등에 많은 환경관련 배출업소가 있으나 환경기술인들이 거리가 멀어 대전이나 청주에서 실시되는 환경법령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마련했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중 소규모사업장은 환경기술인이 환경업무 이외에도 생산이나 안전, 소방 등 여러 가지 업무 겸임으로 실제 사업장 운영시 적용되는 환경법령에 대한 이해와 경험 부족으로 위반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금강청은 지난 3년간 대기.수질.폐기물 등 주요 환경법령에 대한 위반사례와 사진 등을 함께 활용해 사업주에게는 환경법령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환경기술인 등에게는 교육 참석자의 이해를 돕고 간접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강청관계자는 “이번 교육에는 환경기술인 뿐만 아니라 되도록 많은 영세기업 환경인력이 참여해 환경법령 위반사례가 줄어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참석 통보를 받지 못한 경우라도 참여 희망 환경기술인은 21일까지 금강청 환경감시단(전화 042-865-0876)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