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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교범 하남시장)이 주최하고 (사)국제외국인센터(센터장김찬호)가 주관했으며, 한국문화의 이해와 결혼이민자의 시 정착에 필요한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야외 광장에서는 필리핀과 중국, 베트남, 몽골, 태국 등의 전통음식과 문화체험 부스가 꾸며졌고, 몽골씨름이 펼쳐져 시민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아랑홀에서는 ‘JDC 댄스팀’의 댄스 축하공연과 결연식이 진행됐다.
결연식에는 아이코리아(회장 안교을)가 10명의 결혼이민자와 ‘한국부모 맺기’ 행사를 통해 이국 땅에 첫 발을 내딛는 결혼이민자의 어려움을 한국 어머니와 딸의 인연 으로 연결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교범 시장은 “이번 ‘다문화 페스티벌’은 각 나라의 고유한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가 되는 매우 뜻 깊은 행사라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진정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