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특별판 0회 공개…첫방송 앞두고 기대감UP

응답하라 1994 [사진 제공=tvN]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새롭게 시작하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특별판 0회가 공개된다.

tvN은 11일 주인공 성나정 역을 맡은 고아라가 열심히 대본을 읽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특별판 0회에서는 고아라의 대본앓이와 함께 고아라의 파격연기가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캐스팅 전 오디션에 임한 긴 생머리의 고아라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7인 7색 팔도청춘들의 모습을 비롯해 나영석PD, 문경은, 우지원, 김훈 등 카메오 열전을 선사할 특별출연진들의 모습과 소품, 패션, 음악 등 1994년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한 제작진들의 제작기가 공개된다.

'응답하라 1994'는 지난해 복고 열풍을 불러온 '응답하라 1997'의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2탄으로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서울 상경기를 그려 다시 한 번 1990년대를 재조명한다.

여기에 94학번 새내기들의 캠퍼스 생활로 풋풋했던 감성을 자극하고,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 1994년 신드롬을 일으킨 사회적 이슈를 다루며 추억을 자극할 예정이다.

'응답하라 1994'는 11일 오후 8시50분 특별판 0회 방송한다. 첫 방송은 오는 1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