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구기자 중심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활발

2013-10-11 14:25
  • 글자크기 설정

- 청양군! 전국 1등 농산물가공센터를 위한 첫걸음 내딛다.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청양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전문제조업 영업허가를 득한 후 청양구기자중심농산물종합가공센터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인증시설을 위한 제1호 건강기능식품인 ‘고려홍삼구기자맛환’에 대한 품목신청을 완료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고려홍삼구기자맛환은 기존 홍삼환과는 차별적으로 청정청양의 구기자분말을 가미해 면역력 증진은 물론 피로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순환 향상,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에 탁월한 제품으로 이번 검사에서 품목신청 시료에 대한 지표성분, 함량, 붕해도 등 기준적합여부를 확인한다.

이와 더불어 전북대학교병원과 함께 추진 중인 구기자기능성개별인증 획득을 위한 구기자 원료물질 농축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 원료물질을 이용한 임상실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기자의 지표성분인 Betaine(베타인)의 간내 중성지방축적감소와 간 기능개선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인증을 반드시 획득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본 센터에서는 지난 9월 ㈜동양생록원의 허브차 4만포 첫 OEM생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만포 이상의 OEM 주문을 수주 받아 과립스틱, 제분, 진액파우치, 환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 중에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시설 인증 후에는 전문 기능성 식품제조기준시설로써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게 됨과 동시에 더욱 다양하고 많은 OEM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항목별 HACCP인증과 이번에 건립하는 농산물GAP유통시설 및 6차산업지원센터와의 기능적 보완상생으로 청양군 농산물 가공유통산업의 인프라 개선은 물론 6차산업화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한몸에 모으고 있다.

한편, 센터관계자는 “청양 구기자 중심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역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6차산업으로 가는 실크로드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면서 “GMP 및 HACCP인증, 건강기능식품의 지속적 연구개발 등 조속한 센터 정상화를 통해 이제까지 없던 신선한 농업활력소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