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정경호 "하정우가 자라고 해야 잘 수 있어"

2013-10-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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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정경호 "하정우가 자라고 해야 잘 수 있어"

롤러코스터 정경호[사진제공=SBS]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배우 정경호가 하정우의 관리 하에서 생활한다고 밝혔다.

정경호는 9일 SBS라디오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해 영화 '롤러코스터'의 감독 하정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정경호는 "현재 출연하는 모든 예능, 라디오 스케줄은 하정우씨가 직접 관리한다. 수면 시간까지 문자로 통보해온다"며 "지금도 이 방송을 듣고 있을 텐데 아직 몇 시에 취침하라는 문자가 오지 않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하정우가 취침시간도 관리? 역시 하정우", "하정우는 감독으로써도 철두철미하구나", "영화 대박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경호가 출연하고 하정우가 감독한 영화 '롤러코스터'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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