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 “서울 한복판서 런던 2층버스 체험하세요”

2013-10-10 16:3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영국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영국 최대 항공사 영국항공은 주한 영국대사관이 잉글랜드 관광청 후원으로 소비자 초청 이벤트 ‘그레이트 런던 버스 투어’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그레이트 런던 버스 투어는 영국의 대표적인 명물인 빨간 2층 버스 ‘그레이트 런던 버스 (GREAT London bus)’를 서울 한복판에서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로, 신청자 중 20명에게만 기회가 돌아간다.
선발된 20명의 탑승객들은 10월 19일 광화문에서 집합해 버스를 타고 서울 시내를 드라이브 하는 것은 물론 영국을 대표하는 문화인 애프터눈 티를 즐기기 위해 서울신라호텔을 방문, 영국 왕실 가족들의 개인 수석 셰프로 활동한 캐롤린 로브(Carolyn Robb)의 영국 정통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다.

또 탑승자들은 1등석 승객만을 위해 준비된 영국 디자이너 ‘아냐 힌드마치 (Anya Hindmarch)’가 파우치 디자인을 맡고,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D.R 해리스 앤 코 (D.R. Harris & Co)의 각종 세면 용품을 채워 넣은 와시백 (wash bag)을 비롯한 마카롱, 친환경 문구세트 등 각종 기념품을 제공받으며, 총 2명에게 영국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선물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버스 탑승 신청은 10월 13일까지며, 탑승 신청 및 자세한 사항 확인은 잉글랜드 관광청 공식 블로그 브릿홀릭 (www.britholic.com) 및 페이스북 (www.facebook.com/britholic)을 통해 가능하다.

에드워드 포더링햄 (Edward Fotheringham) 영국항공 한국 지사장은 “서울 도심에서 영국 문화의 일부분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영국항공은 기내 서비스, 음식부터 디자인과 기술까지 최고의 영국 것을 대표함에 자부심을 느끼며, 더욱 많은 한국 고객들이 영국식 환대를 받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레이트 런던 버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3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에, 16일부터 17일까지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3년 세계사이버스페이스 총회’를 방문하며, 18일과 19일에는 광화문 광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