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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국항공] |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영국 최대 항공사 영국항공은 주한 영국대사관이 잉글랜드 관광청 후원으로 소비자 초청 이벤트 ‘그레이트 런던 버스 투어’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그레이트 런던 버스 투어는 영국의 대표적인 명물인 빨간 2층 버스 ‘그레이트 런던 버스 (GREAT London bus)’를 서울 한복판에서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로, 신청자 중 20명에게만 기회가 돌아간다.
또 탑승자들은 1등석 승객만을 위해 준비된 영국 디자이너 ‘아냐 힌드마치 (Anya Hindmarch)’가 파우치 디자인을 맡고,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D.R 해리스 앤 코 (D.R. Harris & Co)의 각종 세면 용품을 채워 넣은 와시백 (wash bag)을 비롯한 마카롱, 친환경 문구세트 등 각종 기념품을 제공받으며, 총 2명에게 영국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을 선물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버스 탑승 신청은 10월 13일까지며, 탑승 신청 및 자세한 사항 확인은 잉글랜드 관광청 공식 블로그 브릿홀릭 (www.britholic.com) 및 페이스북 (www.facebook.com/britholic)을 통해 가능하다.
에드워드 포더링햄 (Edward Fotheringham) 영국항공 한국 지사장은 “서울 도심에서 영국 문화의 일부분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영국항공은 기내 서비스, 음식부터 디자인과 기술까지 최고의 영국 것을 대표함에 자부심을 느끼며, 더욱 많은 한국 고객들이 영국식 환대를 받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레이트 런던 버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13 대구 세계에너지총회’에, 16일부터 17일까지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3년 세계사이버스페이스 총회’를 방문하며, 18일과 19일에는 광화문 광장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