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대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경각심 고취 및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여 대전은 4대악이 없는 도시로 가꾸어 나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한국무용 공연(대전예술고) ▲4대악 근절 가두 캠페인 ▲홍보 ․ 체험 부스 운영 (15개) ▲4대악 관련 포스터 그리기 대회 ▲라디오 스타 ▲벽화 그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4대악 관련 홍보 및 체험부스는 대전지방경찰청, 대전 one-stop 지원센터, 대전건강가정지원센터, 대전봉사체험교실 등 관련기관 및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 중 4대악 관련 포스터 그리기 대회 참가자는 행사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부스에 제출하면 되고 심사는 초, 중, 고등부로 나누어 각각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등 모두 27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시상은 내달 9일에 수여하고 수상작은 시청 3층에 전시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명랑한 분위기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시간이 인정되며 참여 방법은 1365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http://www.1365.go.kr)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참여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