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업무정지) 이후 공화당의 여론 지지율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갤럽이 지난 3~6일 성인 16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에 대한 지지율은 28%로 나왔다. 이는 역대 최저기록이다. 지난달 조사보다 무려 10%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게다가 공화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27%에 달했다. 지난달보다 8%포인트나 늘어난 것이다. 반면 민주당의 지지율도 지난달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지지율은 43%로 공화당보단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