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렬 조직위원장은 “PISAF의 국제적 위상 강화를 위해 제1회 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을 개최하고 페스티벌의 브랜딩 강화를 위해 심볼, 로고, 캐릭터를 새롭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취업, 창작, 진학 등으로 애니페어 사업을 세분화해 애니메이션 전공 학생 및 작가들의 실무역량 제고와 취업, 창작 등을 강화하는 등 예전보다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PISAF는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개막식은 500여 명의 국내·외 게스트 및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공연, 개막선언, 올해의 홍보대사(데프콘)소개, 개막작 상영 등이 진행된다.
폐막식은 11월 11일 오후 7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수상작 발표, 폐막작 상영 등의 순서로 열린다.
전태헌 부시장은 “경쟁부문에서 33개국 1112편이 응모한 것은 PISAF가 국제학생전문영화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증거”라며 “국제행사인 만큼 부천시의 모든 행정력을 다해 PISAF를 성공적으로 치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꿈, 모험, 자유, 그리고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 간 열리는 제15회 PISAF2013은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가톨릭대학교에서 30여 개국 25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