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환 현 대표는 부회장으로 이동해 내부적인 조직관리를 담당하고 새로 선임되는 조 전 대표가 운용, 마케팅 등의 사업부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조 전 대표는 KB자산운용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4개월 만에 업계로 복귀하게 됐다. 조 전 대표는 다음 달 중 KTB자산운용 대표에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KTB금융그룹은 지난달 KTB투자증권에 강찬수 부회장을 선임했고 이번에 조 전 대표를 새로 영입함으로써 핵심 계열사의 사령탑을 모두 교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