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표적항암제 안정성 제조법 특허 취득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미약품이 표적항암제의 안전성을 높이는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8일 한미약품은 공시를 통해 현재 국내에서 폐암과 위암을 대상으로 HM781-36B의 2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이 조성물에 대한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HM781-36B는 암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알약(정제) 형태로 개발 중에 있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가 알약 개발에 사용하는 필수 부형제를 교체(비금속염 활택제)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인 기술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