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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구룡포 포스코패밀리수련원에서 열린 캠프에 참여한 포항제철소 선재부 직원과 가족들. [사진제공=포항제철소]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7일 구룡포 포스코패밀리수련원에서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1박2일간의 ‘가족 감사 힐링캠프’를 열었다.
이날 ‘가족 감사 힐링캠프’는 선재부 교대근무 직원 중 참여를 희망한 20명의 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부부 심리검사, 소통특강, 감사편지 쓰기와 우리집 감사보드판 만들기 및 레크리에이션 등 새로운 활력과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첫째 날 오후에는 부부가 함께 MBTI검사를 실시해 배우자의 성격유형에 따른 적합한 소통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하는 감사나눔 활동을 위한 감사보드판을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석식 후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부부가 함께 사진을 찍어 가장 다정한 모습의 부부를 뽑는 이벤트도 가졌으며, 평소에 배우자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한 일에 대한 편지를 적어 낭독하는 등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조선시대 말 목장의 흔적이 살아 숨쉬는 구룡포 말 목장성 산행을 통해 감사와 소통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최근 직원가족을 초청한 감사나눔 특강을 실시하는 등 직장과 가정에서의 활발한 감사나눔 활동을 돕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