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 드라마 67분 '72분 룰' 5년만에 깨졌다 '5분 축소'

2013-10-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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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사 드라마 67분 '72분 룰' 5년만에 깨졌다 '5분 축소'

방송 3사 드라마 67분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드라마 72분 룰'이 5년 만에 5분 축소된다.
 
최근 세 지상파 방송사가 드라마 방영 시간을 기존의 72분에서 67분으로 줄이는 데 합의했다. KBS의 경우 오는 21일부터 이행할 예정이다.
 
앞서 2008년 지상파 3사는 '72분 룰'에 합의했다. 하지만 이후 시청률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72분 룰'은 무용지물이 됐다.
 
방송 3사는 아울러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새롭게 '75분 룰'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약 80-90분 방송됐다.
 
방송 3사 드라마 67분에 네티즌은 “방송 3사 드라마 67분, 또 깨지는 것 아니야?” “방송 3사 드라마 67분, 이번엔 제대로 이행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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