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드는 가을을 상징하는 꽃 국화 20만본을 품종별, 색상별로 플라워랜드 일원에 식재하고 10월말까지 국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풀라워랜드 전역을 물들이고 있는 국화는 이번 주중반부터 만개하기 시작해 이달말까지 화려한 자태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황국과 백국은 물론 다양한 색상과 품종을 구역별로 식재하는 연출방법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 국화축제기간 중에는 전국화훼협회와 대전도시공사 공동으로 전국국화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전국의 국화동호인들이 심혈을 기울여 재배한 4백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8일 오후 3시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산림청, 대전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작품전시회 시장식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