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인구증가 원년의 해’ T/F팀 회의 개최

2013-10-0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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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청양군은 지난 4일(금) 군청 상황실에서 정송 청양부군수 주재로 인구증가 신규 시책발굴 및 100대 시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구증가 원년의 해를 맞아 새로운 신규 시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향과 100대 시책의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 됐다.

신규 시책에서는 소규모 전원마을 조성 등 다양한 시책이 발굴됐으며, 100대 시책은 인구증가 및 인구유지 정책을 어떻게 추진하면 청양군 인구가 증가할 수 있는가에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정송 청양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신규 시책의 지속적인 발굴과 기존 100대 시책도 실질적으로 인구 증가 및 유지 정책에 도움이 되는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유사한 사업은 통합하고, T/F팀을 수시로 가동해 인구증가 시책 업무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청양군에서는 인구증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전년도 9월말 기준으로 87명이 감소했으나 금년 9월말 현재는 12명이 감소해 인구 감소폭이 현저하게 둔화됐다. 군은 인구증가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 연말까지 인구감소폭을 둔화시켜 증가 추세로 돌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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