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여성이 행복한 도시로 탈바꿈”

2013-10-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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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용역 착수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홍성군이 ‘여성친화도시 발전방향과 조성기준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군은 7일 오전 9시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전문가, 용역기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발전방향 및 조성기준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한서대학교 산업협력단(단장 김종호)이 수행하는 이번 용역에서는 국내·외 사례분석, 사업 평가와 요구도 조사, 조례 제정, 대표사업 발굴, 시설 가이드라인 수립과 평가지표 개발 등을 연구하게 된다.

또한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고유 로고와 프로젝트명을 개발해 독창성 있는 비전 제시 등도 연구 용역에 포함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홍성의 이미지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앞으로 워크숍,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내년 2월경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용역 결과가 도출되면, 여성정책의 중·장기발전 기본방향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실행 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석환 홍성군수은 이날 용역착수보고회에서 “용역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여성을 배려한 정주환경 조성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하며, ”전문가와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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