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두산중공업이 해외 발전설비 제조회사 인수 무산 소식에 3%대 강세다. 인수 과정에서 발생할 재무 부담이 해소된 결과란 지적이다. 7일 오전 9시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전거래일보다 1550원(3.49%) 오른 4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두산중공업은 이탈리아 발전설비 제조회사인 인살도에네르기아의 인수가 무산됐다고 공시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인살도에네르기아와 같은 대형 인수합병건은 자금조달 방법상의 불확실성으로 주가 반등 제약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