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구단, 6일 창단 10주년 기념경기·주주 동산 준공식 개최

2013-10-07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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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 시민 축구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는 6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FC와의 홈경기를 창단 10주년 기념경기로 지정하고 시민 주주 4만5천명을 초청,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기념 경기에 앞선 오후 3시 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시민 주주의 쉼터인 ‘주주동산’ 준공식을 열고 주주 명판을 설치했다.

이날 기념 경기는 주주 대표들이 선수들과 경기장에 입장하는 ‘선수입장 에스코트’행사로 시작, 하프타임에는 신인 걸그룹 ‘투란’의 축하공연과 개그맨 임혁필의 ‘샌드애니메이션’ 공연이 펼쳐졌다.

썬큰광장에서는 식전행사로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체험, 캐릭터 마술쇼, 무료팝콘 나눔행사 등 진행과 광장 ‘누드 엘리베이터’가 개방됐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경기장 입장객들에게 선착순으로 화장품 2천개, 온라인 쇼핑몰·영화관 2천원 할인 쿠폰인 ‘윈윈티켓’ 7천장을 선사했다.

이날 서울FC와의 경기는 양팀 모두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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