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셧다운으로 대북 정보 활동에 지장”

2013-10-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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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연방정부 부분적 업무정지(셧다운)로 미국의 대북 정보활동이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미국 공영라디오방송 NPR에 따르면 셧다운으로 미국이 북한 관련 정보를 처리하거나 탄도미사일 동향을 감시하는 것이 지장을 받고 있는데 워싱턴DC에 있는 정보기관들은 셧다운 이후 북한 관련 정보 일부를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 고위 관리는 “일부 정보기관들이 대테러나 핵 비확산 같은 주요한 몇몇 사안들에만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북한이나 시리아 등의 탄도미사일 동향 살피는 것과 외부로부터의 사이버 공격을 막는 것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는 취지의 말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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