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76)의 부인 고(故) 이정화 여사의 4주기 제사를 위해서다. 이날 제사에는 범현대가 대부분이 집결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주기 제사에는 장녀 정명이 현대커머셜 고문, 사위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정윤이 해비치호텔&리조트 전무, 정몽일 현대기업금융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등 정 회장의 동생들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조카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BS&C) 대표이사, 정교선 현대백화점 부회장 등 범현대가 대부분이 참석했다.
범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8월 정주영 명예회장의 부인 고 변중석 여사 6주기 제사에 이어 두 달여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