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허엽 신임사장 영흥화력본부 방문으로 현장경영 첫 행보 시작

2013-10-0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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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최근 한국남동발전 사장으로 취임한 허엽 사장은 지난 1일 수도권 전력공급의 가장 중요한 발전소인 영흥화력본부(본부장 손광식)를 방문, 발전소 운영 및 건설현장을 점검하면서 현장경영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허엽 사장은 간이정비 공사중인 영흥 3호기 현장을 방문, 올 여름 전력수급 최일선 현장에서 연일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다가올 겨울철 동계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정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설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끊임없는 현장혁신으로 혁신을 내재화하고 겸허한 자기관리, 책임있는 업무자세,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청렴하고 윤리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자”고 말했다.

발전소 핵심인 중앙제어실과 영흥 5, 6호기 건설현장을 찾아 교대근무자들과 열린대화를 통해 근무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환경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또한 “설비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해 현장경영을 강화하겠으며 협력업체와 갑.을 관계가 아닌 파트너로 인식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는 수도권 전력 사용량의 약 20%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4년에 완공될 영흥 5, 6호기가 가동될 경우 약30%를 공급하게 될 수도권 전력공급의 핵심발전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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