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페인어, 박정현 "어릴때 유모가 스페인어로 키워"

안녕하세요 스페인어 [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박정현이 스페인어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박정현은 "어릴 적 부모님이 일 때문에 바빠 남미에서 온 유모가 우리를 돌봐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모가 영어를 잘 못하고 스페인어로만 이야기했다. 결국 나를 걱정한 어머니가 외할머니댁에 보내 할머니 품에서 자랐다"고 설명했다.

박정현 이야기에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스페인어 유모한테 컸으면 박정현 지금 스페인어 가능했겠다" "박정현 지금 한국어, 영어 하는데 그때 남미 유모가 계속 키웠으며 잘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