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토 예상경로 "6~7일쯤 제주·전남 직접적 영향 줘"

태풍 피토 예상경로 [사진=기상청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태풍 피토의 예상경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피토가 오전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70km 부근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으며, 오전 9시쯤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30km까지 이동했다.

현재 피토는 중심기압 980hPa에 강풍반경 330km, 최대풍속 시속 112km 정도의 강도 '중' 등급 태풍이다.

우리나라에는 오는 6~7일쯤 제주도와 전남 지역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