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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철호 티웨이항공 대표와 임직원들이 티웨이항공 6호기 B737-800NG 앞에서 도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티웨이항공] |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티웨이항공이 여섯번째 항공기를 도입하고 노선확장에 속도를 낸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일 김포공항에 여섯번째 항공기 B737-800 NG(Next Generation)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평균 기령은 10.3년으로 전체 저비용항공사의 평균 기령인 12.2년보다 훨씬 젊으며, 6대 모두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 항력 감속 장치 윙렛(Winglet)이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가장 젊은 기령과 기종의 단일화로 윤영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며 “이러한 비용의 절감은 결국 고객에게 다양한 노선에서의 합리적인 항공운임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항공기를 지난 상반기 국내 항공사 중 평균 탑승률 1위를 한 김포~제주 노선과 12월에 취항하는 온천의 도시 일본 사가현 외 중국지역 정기편에 추가 투입해 국내외 노선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