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담당공무원과 조사요원이 현지 방문을 통해 토지이용 상황과 건물용도, 구조, 형상 등 20개 항목에 대한 정밀조사를 거쳐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게 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이번 조사하는 개별주택과 특성을 비교하여 가격을 산정하며, 산정가격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주택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동산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군수가 결정·공시한다.
이렇게 결정 및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부과기준자료로 활용됨은 물론 건강보험료, 기초노령연금 등에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며 주택 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주택 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