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헌 대표는 2일 본점 정문에서 마술사 이은결씨와 함께 30분간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상상이 현실이 되고 평범한 것도 화려하게 변신하는 마술처럼 고객들이 꿈, 즐거움, 감동을 매장 곳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하기 위해 마술을 테마로 이번 정기세일을 준비했다.
특히 신 대표는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한편, 재미있는 쇼핑 공간을 제공해 모처럼 반등하고 있는 소비심리 회복을 지속하기 위해 직접 마술쇼를 선보였다.
롯데백화점 측은 "이번 세일은 평소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려는 신 대표의 경영 철학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신 대표는 9월 경영진과의 회의에서 "우리의 경쟁상대는 캠핑·단풍놀이 등과 같은 놀이문화다"라고 언급하며, 즐거움 넘치는 백화점과 신명 나는 업무환경의 중요성을 당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