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동성그룹 지주사 동성홀딩스는 지난달 말 핵심사업으로의 역량 집중을 위해 중국 칭다오에 위치한 '팬텀 골프공 제조사업' 부문을 매각했다고 2일 밝혔다.
동성홀딩스 관계자는 "회사의 기존 사업군과 시너지가 나지 않는 비핵심사업을 정리하여 추가적인 재원 확보 및 회사의 핵심 역량사업을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라며 "동성그룹은 지난해부터 자회사별 자금을 미리 확보해 M&A 등 신성장동력 사업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견그룹인 동성그룹은 동성화학, 동성하이켐, 동성화인텍, 바이오(제네웰) 등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