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운용 신임 CIO에 김철범 전 KB증권 리서치센터장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우리자산운용은 신임 자산운용총괄(CIO)에 김철범 전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사진)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김철범 전무는 뉴욕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회계학 석사 학위를 이수한 학구파로서 노무라증권, BNP파리바증권에서 리서치 담당 임원을 역임한 후 알리안츠자산운용과 한국투신운용에서 주식운용본부장과 리서치를 총괄했으며, 최근까지 KB투자증권에서 리서치센터장으로 재직했다.

김 전무는 "시장의 비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운용에 활용해 우리자산운용의 펀드가 지속적으로 초과 수익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