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내 극우파가 건강보험개혁안(오바마케어)을 무산시키기 위해 예산을 볼모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다.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쯤 백악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공화당 내 극우파(티파티를 일컬음)가 오바마케어를 무산시키기 위해 예산을 볼모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정부 기관이 대거 문을 닫으면 수백만명의 공무원들과 미국민들에게 현실적이고 극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정부 셧다운은 경제 회복이라는 기어에 렌치를 던져 넣는 꼴”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