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사생팬에 피해… 성시경 사생팬 언급 이해되네

2013-09-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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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의 사생팬(사생활까지 따라다니는 극성 팬)들이 친형의 결혼식까지 난입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앞서 가수 성시경이 사생팬에게 분노를 표출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9일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에는 '너무한 엑소 팬 분들'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백현 사생팬의 만행이 담긴 사연이 올라왔다.

자신을 엑소 백현 친형의 지인이라고 소개한 글 게시자는 "잠잠했던 결혼식에 엑소 멤버들이 나타나자 난리가 났다"며 "주인공들의 굳어가는 표정이 보이지 않는지, 초대 받지 않은 손님들로 인해 초대 받은 하객들이 힘들었다. 심지어 같이 간 지인들까지 사진에 찍혀 인터넷에 (사진이) 떠돌아다니고 있다"고 백현 사생팬에 대한 불쾌한 심경을 토로했다.

사생팬의 도를 넘은 행동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성시경의 발언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성시경은 "예전에 스토킹을 당한 적이 많다"며 "어머니가 깜깜한 계단 앞에 앉아있는 사람을 발견해 놀라 넘어진 적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성시경은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욕을 했다. 꺼지라고 소리쳤다"며 "'너는 팬이 아니고 정신병자다'라고 했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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