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방암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핑크리본 합창제’는 유방암 환우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았다.
오는 10월5일 오후 2시부터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 7개 병원의 유방암 환우 합창단이 참여한다.
300여 명의 유방암 환우와 환우 가족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유방암 극복이라는 희망 메시지를 아름다운 하모니에 담아 전할 예정이다.
유방암 환우의 합창 공연 외에도 유방암 전문의로 구성된 핑크타이 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마련됐다. 핑크타이 합창단은 유방암 의료진과 환우들이 하나 되는 합창대회를 만들기 위해 특별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병주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은 “올해로 2회를 맞는 핑크리본 합창제는 전국 유방암 환우 합창단의 희망의 하모니가 울려 퍼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