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재난재해 방송 및 미디어 산업 발전 기반 조성 △인터넷 서비스와 방송 콘텐츠의 공적가치 제고 등 공적 분야에서의 인터넷 서비스와 방송 콘텐츠의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
양사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재난·재해 정보가 보다 신속하고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국가 재난재해 정보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또 양사는 이른 시일 내에 협약 내용의 진행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소프트웨어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KBS와 함께 인터넷 서비스와 방송 콘텐츠가 융합된 새로운 공익 활동 모델을 개발해나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할 소프트웨어 산업 인재 발굴·양성, 국가 재난재해 방송 전파 확산 등에 대한 공익 사업 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영역으로의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