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방영되는 이번 TV광고는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직장 회식자리의 부담감을 보여주며 모닝케어 플러스가 알코올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해 다음날 상쾌한 아침을 맞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남성에게는 군생활에 대한 공감을, 여성에게는 말로만 들었던 군대의 일상을 리얼하게 보여준 군디컬(군대+메디컬) 드라마 ‘푸른거탑’의 주인공들이 회사원으로 분해 직장인들이 느끼는 회식자리의 부담감을 위트 있게 보여줌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푸른거탑에서 어리바리한 신병역할을 리얼하게 연기한 이용주씨가 신입사원 역할을 맡아 사무실 편에서는 직장 상사의 “오늘 끝나고 저녁에 다들 뭐하나?”라는 물음에 요령껏 회식 참여를 피하는 선배들과는 달리 상사의 눈을 피하지 못해 회식에 끌려가게 되는 상황을 보여주고, ‘거리 편’에서는 1차 모임을 마치고 직장 상사의 2차 모임을 권하는 상황에서 이런저런 핑계로 먼저 가버리는 선배들과 달리 혼자 남아 상사와의 술자리를 피하지 못하는 상황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낸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직장인들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통해 소비자가 제품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리얼리티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숙취해소음료 하면 ‘모닝케어’를 떠올릴 수 있도록 체험마케팅, 건강한 음주문화 프로젝트, 샘플링 행사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5년 처음 선보인 모닝케어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인정한 개별인증원료(제2011-22호)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 성분을 사용하여 숙취해소음료로는 처음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