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각) 제21호 태풍 ‘우딥(WUTIP)' 영향으로 중국 선원 171명을 태운 광둥(廣東)성 장먼(長門)·타이산(臺山)시 어선 5척이 이날 시사(西沙)군도 산호섬 부근 해역을 지나던 중 태풍의 영향을 받아 조난당하자 하이난(海南)성 당국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30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각) 기준 13명이 구조됐으나 나머지 47명은 연락 두절된 상태다. [하이커우=신화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