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마켓은 30일 국내 오픈마켓 최초로 애플 맥 운영체제에서의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G마켓은 맥에서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삼성·신한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서 G마켓은 지난해 4월 크롬·파이어폭스 등 여러 웹 브라우저에서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준혁 G마켓 운영기획실장은 "비록 소수지만 그동안 온라인쇼핑에 불편을 겪던 맥 이용자들의 쇼핑 환경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 결제 가능한 카드 범위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